OPEC+ 증산 경계감 커졌다..WTI, 60달러 하회

김정남 2021. 3. 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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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선을 밑돌았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47% 내린 59.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55% 떨어진 62.70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현재 4월 인도분 금은 전거래일 대비 온스당 0.62% 오른 1733.6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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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선을 밑돌았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1.47% 내린 59.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19일(배럴당 59.24달러) 이후 처음 6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55% 떨어진 62.70달러를 기록했다.

유가가 내린 건 오는 3~4일 예정된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회의 경계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OPEC+가 당장 다음달부터 감산 규모를 줄이는 식으로 사실상 증산에 나설 수 있어서다. OPEC+는 4일 이를 최종 확정한다.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현재 4월 인도분 금은 전거래일 대비 온스당 0.62% 오른 1733.60달러에 마감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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