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음식료 중형주 중 '최선'.."목표가 17만원"-대신

김지성 기자 2021. 3.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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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일 롯데칠성을 음식료 업종 중형주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지난달 26일 종가는 11만4500원이다.

한유정, 노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롯데칠성의 연결 매출액은 2조3600억원, 영업이익은 1478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대신증권 음식료 업종 커버리지 17개사 평균 영업이익 증가율 7%를 상회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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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광주공장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대신증권은 3일 롯데칠성을 음식료 업종 중형주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지난달 26일 종가는 11만4500원이다.

한유정, 노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롯데칠성의 연결 매출액은 2조3600억원, 영업이익은 1478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대신증권 음식료 업종 커버리지 17개사 평균 영업이익 증가율 7%를 상회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은 지난달 1일부터 14개 음료 브랜드 출고가를 평균 7% 인상했다. 칠성사이다 6.6%, 펩시콜라 7.9%, 마운틴듀 6.3%, 밀키스 5.2%, 레쓰비 6%, 핫식스 8.9%, 트레비 6%, 아이시스8.0 6.8% 등이다.

연구원들은 "음료 매출액은 1조7200억원, 영업이익은 1385억원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가격 인상 영향이 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을 가정한 수치"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음료 판매가 급감한 영향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가정해 보수적으로 추정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주류 매출액은 63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 영업이익 93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원들은 "손익 개선은 맥주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 영향 및 주류 전반에 걸친 비용 절감 효과가 주효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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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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