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새벽배송]바이든 "5월까지 접종 끝낸다"..美증시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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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국채금리 동향을 주시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3.99포인트(0.46%) 하락한 3만1391.52에 거래를 마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일 "오는 5월 말까지 성인 1명당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충분히 늘릴 것"이라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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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OPEC+ 회동 경계심에 주춤
바이든, 백신 속도전.."5월까지 접종 끝내"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국채금리 동향을 주시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산유국 회동 이후 공급 증가에 대한 우려로 주춤했다. 미국 백악관은 백신 공급량을 대폭 늘리기 위해 미 제약사 머크(Merck)가 존슨앤드존슨(J&J)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도록 하는 조처를 한다고 밝혔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는 “지난주 국채시장의 매도 규모와 속도는 눈길을 끌었다”며 “시장 전개에 대해 면밀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3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
뉴욕증시, 변동성 여전…나스닥, 하락 마감
-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3.99포인트(0.46%) 하락한 3만1391.52에 거래를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1.53포인트(0.81%) 내린 3870.2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0.04포인트(1.69%) 떨어진 1만3358.79에 장을 마감.
-미 경제방송 CNBC는 연준이 이르면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등의 조치를 할 것으로 시장 참가자들이 예상한다는 보도를 내놓기도.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단기물 채권을 팔고 장기물을 사서 장기 금리 상승을 억제하는 정책.
-달러 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23포인트 내린 90.80.
국제유가, 산유국 증산 가능성에 60달러 하회
-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89달러(1.5%) 하락한 59.75달러에 장을 마감. 지난 2월 19일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60달러를 내줘.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3~4일 열릴 산유국 회동에 촉각. 석유수출국기구 및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모임인 OPEC+가 4월부터 감산 규모를 줄이는 방식으로 산유량을 늘릴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 하루 평균 50만 배럴 산유량을 늘릴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와.
바이든 “5월까지 백신 접종 가능토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일 “오는 5월 말까지 성인 1명당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충분히 늘릴 것”이라고 밝혀. 이는 당초 예상보다 두 달 빠른 것.
-앞서 이날 백악관은 미국 제약업체 머크가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한다고 전해.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위해 국방물자생산법(Defense Production Act)을 발동하기로. 이는 한국전쟁 당시 마련한 법으로 연방정부가 민간에 전략 물자 생산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명시한 것.
연준 이사 “국채금리 면밀히 보고 있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는 2일(현지시간) 미국 외교협회 연설에서 “최근 미국 국채시장 흐름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혀. 글로벌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주 1.6%를 넘기도.
-브레이너드 이사는 또 “(국채금리가 너무 급등해서) 2%의 인플레이션과 완전 고용 등 통화정책 목표를 위협할 수 있는 무질서한 상황이 온다면 걱정이 될 것”이라고 밝혀. 연준의 국채 매입과 관련해 “통화정책 목표에 진전이 있을 때까지 현재 속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미 ITC “삼성전자 LTE 셀룰러 장비 특허침해 여부 조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2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만든 특정 LTE 셀룰러 장비에 대해 특허침해 여부를 조사한다고 밝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TC는 텍사스주 오스틴 소재 회사 ‘이볼브드 와이어리스’(Evolved Wireless)가 지난달 1일 삼성전자와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상대로 조사를 요청함에 따라 이러한 결정을 내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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