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입' 매커내니 전 백악관 대변인, 폭스뉴스에 합류

김정률 기자 2021. 3. 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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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입이었던 카일리 매커내니(32) 전 백악관 대변인이 보수성향의 폭스뉴스 해설자로 영입됐다고 3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매커내니 전 대변인은 지난해 4월 백악관 대변인으로 임명됐으며 올해 1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할 때까지 자리를 유지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전 백악관 대변인도 폭스뉴스 해설위원으로 영입되는 등 폭스네트워크는 트럼프 행정부 출신 인사들의 랜딩패드(착륙장)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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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리 매커내니 전 미국 백악관 언론 담당 비서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입이었던 카일리 매커내니(32) 전 백악관 대변인이 보수성향의 폭스뉴스 해설자로 영입됐다고 3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매커내니 전 대변인은 2016년 CNN을 통해 데뷔한 뒤 이듬해 트럼프 캠프에 합류했다.

매커내니 전 대변인은 지난해 4월 백악관 대변인으로 임명됐으며 올해 1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할 때까지 자리를 유지했다.

매커내니 전 대변인은 지난해 11월 대선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 주장을 뒷받침하면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전 백악관 대변인도 폭스뉴스 해설위원으로 영입되는 등 폭스네트워크는 트럼프 행정부 출신 인사들의 랜딩패드(착륙장) 역할을 해왔다. 샌더스 전 대변인은 아칸소 주 주지사 지난 1월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하면 폭스뉴스를 떠났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에서 경제 사령탑을 맡았던 래리 커들로 전 백안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폭스뉴스에 합류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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