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청신호?' 텍사스 아리하라, 2이닝 3실점 '호된 신고식'

장성훈 2021. 3. 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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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가 레인저스가 야심차게 영입한 일본인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가 메이저리그 첫 시범 경기에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아리하라는 3일(한국시간) 애리조나에서 열린 MLB 시범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으나 2이닝 동안 1홈런 포함 5피안타 1볼넷으로 3실점했다.

지난 시즌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24경기에 등판해 8승 9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으며 2019년에는 24경기에서 15승 8패 평균자책점 2.46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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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하라 고헤이

텍사가 레인저스가 야심차게 영입한 일본인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가 메이저리그 첫 시범 경기에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아리하라는 3일(한국시간) 애리조나에서 열린 MLB 시범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으나 2이닝 동안 1홈런 포함 5피안타 1볼넷으로 3실점했다.

아리하라는 텍사스와 2년 총액 77억 원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24경기에 등판해 8승 9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으며 2019년에는 24경기에서 15승 8패 평균자책점 2.46으로 호투했다.

한 경기를 보고 판단하긴 어려우나 일단, 아라히라는 택사스 수뇌부에 좋은 인상을 심어주진 못했다.

아리하라의 부진은 선발 진입을 노리고 있는 양현종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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