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코로나 이후 예년 성장세 회복 기대 -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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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기(고혈압·고지혈), 호흡기(진해·거담·비염), 소염진통(관절·류마티스) 등 다양한 질환군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대원제약이 올해 예년의 실적 성장세를 회복할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은 3일 대원제약(003220)에 대해 본격적인 백신 접종 이후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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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신공장 가동으로 생산물량 증가 기대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순환기(고혈압·고지혈), 호흡기(진해·거담·비염), 소염진통(관절·류마티스) 등 다양한 질환군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대원제약이 올해 예년의 실적 성장세를 회복할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은 3일 대원제약(003220)에 대해 본격적인 백신 접종 이후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매년 10% 내외의 성장세를 기록했던 대원제약은 작년 결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2.9% 감소한 3085억원, 32.5% 감소한 237억원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 동사의 주력 품목인 호흡기계쪽 품목(코대원포르테 등)이 코로나19 사태로 병·의원 내원 환자가 감소하면서 직접적인 실적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문경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5.2% 증가한 3246억원, 9.2% 증가한 29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진천 신공장 효과도 점진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대원제약은 충청북도 진천의 광혜원 제2농공단지 내 신공장 투자를 진행해 올해부터 스마트팩토리의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코대원포르테, 코대원S 등이 동사의 대표 주력 품목들이다.
문 연구원은 “내용 액제 생산 능력은 연간 5억8000만포 규모로 제조 용량이 40톤 이상으로 파악된다”며 “진천 신공장의 스마트 자동화 생산라인으로 향후 생산물량 증가 외에도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지혜 (jhlee2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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