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유료방송 판매액 3700억원..파퀴아오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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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 메이웨더(44·미국)가 출전한 프로복싱 유료방송(PPV) 경기 결제 및 중계권 판매가 2억4000만 파운드(약 3745억 원)로 집계됐다.
메이웨더와 매니 파퀴아오(43·필리핀)가 맞붙은 2015년 5월 일명 '세기의 대결'은 개인 결제액 기준 460만 파운드(72억 원)로 프로복싱 단일경기 PPV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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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플로이드 메이웨더(44·미국)가 출전한 프로복싱 유료방송(PPV) 경기 결제 및 중계권 판매가 2억4000만 파운드(약 3745억 원)로 집계됐다.
영국 일간지 ‘스코티시 선’ 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2005~2017년 메이웨더가 치른 PPV 16경기에 대한 시청자 구매액 및 중계권 수익을 다 더하면 2억4000만 파운드다.
메이웨더와 매니 파퀴아오(43·필리핀)가 맞붙은 2015년 5월 일명 ‘세기의 대결’은 개인 결제액 기준 460만 파운드(72억 원)로 프로복싱 단일경기 PPV 최대 규모다.
메이웨더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중반 프로복싱 최고스타 오스카 델라 호야(48·미국/멕시코)를 꺾은 2007년 5월 PPV 매치는 개인 결제액 240만 파운드(37억 원)로 3위다.
세계복싱평의회(WBC)는 지난 1월21일 체급별 세계챔피언에게 수여하는 ‘그린 & 골드 벨트’에 메이웨더, 故 무하마드 알리의 사진을 붙인다고 발표하면서 “알리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면 메이웨더는 역대 최고”라며 두 선수의 업적을 기렸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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