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열혈 토론으로 시선 집중 논리왕
[스포츠경향]
방탄소년단 뷔가 조각 같은 비주얼은 물론 귀엽고 사랑스러운 무한 매력을 뽐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지난 2일 네이버 브이라이브와 위버스에서는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31회 77분 토론’ 첫 번째 편이 방송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수영장에 모여 11분마다 사회자 & 토론자의 포지션을 바꿔가며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사회자는 제작진이 정한 금지어를 말했을 때, 토론자들은 사회자가 정한 금지어를 말했을 때 워터건을 맞는 룰을 바탕으로 게임을 진행했다.
본 게임에 앞서 뷔는 제이홉과 함께한 몸풀기 게임인 손바닥 밀치기에서 남다른 코어 힘을 뽐내며 균형을 유지했다. 진과의 경기에서는 에이스의 대결이라고 할 정도로 막상 막하의 실력을 보여주다 결국 함께 물에 빠져 큰 웃음을 안겼다.
수년 전 인기를 끌었던 ‘위험한 초대’라는 TV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삼은 이번 게임은 팬들에게 추억과 신선함을 함께 안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방송에서 입수 후 물에 젖은 모습의 뷔는 섹시함 자체였고, 개구쟁이처럼 뒤로 눌러쓴 볼캡과 고글은 뷔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며 보는 이들을 심쿵 하게 했다.
랜덤으로 팀을 선정한 후 ‘시리얼 우유에 눅눅하게 먹는다 VS 바삭하게 먹는다’, ‘자장면 위에 계란 VS 완두콩’, ‘물렁한 복숭아 VS 딱딱한 복숭아’의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대부분의 멤버들은 자신의 취향과는 다른 팀에 속하게 됐고, 특히 뷔는 논리적인 반박과 열띤 참여로 웃음을 안기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뷔는 자장면을 매우 좋아 하지만 남들을 위해 위에 올려진 완두콩은 먹지 않는다는 역설로 상대팀을 설득해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 주제에서도 물렁한 복숭아를 좋아하지만 딱딱한 복숭아 팀원이 돼 억울해하는 뷔는 극강의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방송을 시청한 팬들은 “내 취향은 무조건 김태형”, “태형이 귀여워서 무조건 설득 당할 것 같아”, “우리 태형이 논리왕!”, “물에 젖은 뷔에게 또 반했네”, “뷔는 민낯도 조각상”이라며 뜨겁게 반응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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