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현의 심플레슨] ⑪ 오버스윙 예방법

2021. 3. 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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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회원 심지현 프로가 막 골프에 입문해 열정을 불태우는 아마추어 골퍼들인 이른바 '골린이'들을 대상으로 간단하게 골프를 익힐 수 있는 심플 레슨을 합니다.

백스윙에서의 오버스윙은 채가 너무 뒤로 제쳐지는 현상으로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고치고 싶어하는 동작이다.

또 다른 오버스윙은 반동을 이용해서 샷하려는 골퍼에게서 자주 보인다.

반동을 크게 해서 치려는 골퍼들은 테이크백에서 너무 빨리 클럽을 들어올리다 오버스윙의 실수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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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회원 심지현 프로가 막 골프에 입문해 열정을 불태우는 아마추어 골퍼들인 이른바 ‘골린이’들을 대상으로 간단하게 골프를 익힐 수 있는 심플 레슨을 합니다. 매주 수요일 레슨 코너를 진행하는 심 프로는 엑스골프 소속입니다. <편집자>

백스윙에서의 오버스윙은 채가 너무 뒤로 제쳐지는 현상으로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고치고 싶어하는 동작이다. 고칠 필요는 없지만 이걸 신경 쓰는 골퍼도 있고, 실제로 고쳐야만 하는 골퍼도 있다. 여기서는 후자에 대해 세 가지 연습법을 소개한다.

백스윙 톱에서 클럽이 너무 뒤로 축 늘어지지 않았는지 오버스윙을 점검해보자.

백스윙 톱에서 자세(Posture)유지가 안 되는 골퍼에게서 오버스윙이 자주 나타난다. 평상시 셋업보다 짧게 클럽을 잡고 스윙해본다. 왼손을 짧게 잡고 그립이 많이 남도록 스윙한다. 그러면 숙인 자세로 스윙하는 느낌이 든다. 임팩트하고 나서도 몸을 숙인 상태의 스윙하는 연습을 익히게 된다.

또 다른 오버스윙은 반동을 이용해서 샷하려는 골퍼에게서 자주 보인다. 반동을 크게 해서 치려는 골퍼들은 테이크백에서 너무 빨리 클럽을 들어올리다 오버스윙의 실수가 나온다. 따라서 테이크백을 더 천천히 하도록 연습해야 한다. 여분의 공을 클럽 뒤에 놓고서 연습해본다. 클럽을 들어올리면서 공을 너무 빠르게 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백스윙 톱에서 클럽이 풀썩 꺾이는 골퍼도 있다. 왼손 세 손가락을 잘 잡은 상태에서 백스윙을 해서 스윙 톱에서 멈춰본다. 손가락이 클럽을 견고하게 지지하고 있다면 이상적이다. 그때 채가 넘어가면 오버스윙을 하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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