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바이든 "5월 말까지 모든 성인 백신 접종 가능하도록 할 것"

김정남 2021. 3. 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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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오는 5월 말까지 성인 1명당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충분히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백악관은 미국 제약업체 머크가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한다고 전했다.

이는 한국전쟁 당시 마련한 법으로 연방정부가 민간에 전략 물자 생산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명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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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생산 확대 위해 국방물자생산법 발동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오는 5월 말까지 성인 1명당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충분히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두 달 빠른 것이다.

앞서 이날 백악관은 미국 제약업체 머크가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한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위해 국방물자생산법(Defense Production Act)을 발동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전쟁 당시 마련한 법으로 연방정부가 민간에 전략 물자 생산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명시한 것이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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