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SEC 위원장 지명자 "암호화폐 사기 근절할 것"(상보)

박형기 기자 2021. 3. 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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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젠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내정자가 "암호화폐(가상화폐) 사기를 발본색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행정부 당시 상품선물거래위원장을 맡았던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SEC 위원장으로 지명함에 따라 인준 청문회를 거치고 있다.

평소 그는 강력한 암호화폐 지지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암호화폐 옹호론자임에도 암호화폐 사기를 근절하겠다고 밝힌 것은 암호화폐 생태계를 보다 깨끗하게 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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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젠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 내정자가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게리 젠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내정자가 “암호화폐(가상화폐) 사기를 발본색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일(현지시간) 상원 인준 청문회에 참석, 이같이 발언했다.

오바마 행정부 당시 상품선물거래위원장을 맡았던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SEC 위원장으로 지명함에 따라 인준 청문회를 거치고 있다.

평소 그는 강력한 암호화폐 지지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MIT 디지털 화폐 연구소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해 강의한 경험도 있다.

암호화폐 옹호론자임에도 암호화폐 사기를 근절하겠다고 밝힌 것은 암호화폐 생태계를 보다 깨끗하게 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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