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가의 700평 대저택, 550억원에 매물로

한영준 2021. 3. 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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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일가의 저택이 4900만달러(약 551억원)에 매물로 나왔다고 전해졌다.

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마러라거(Mar-a-Lago) 리조트 건너편 바닷가 저택은 지난 2018년 5월 트럼프 일가가 지배하는 유한회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동생인 메리언 트럼프 베리로부터 1850만달러(약 208억원)에 매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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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백악관 외교 접견실에서 사법부 인사 관련 행사 중 연설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일가의 저택이 4900만달러(약 551억원)에 매물로 나왔다고 전해졌다.

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마러라거(Mar-a-Lago) 리조트 건너편 바닷가 저택은 지난 2018년 5월 트럼프 일가가 지배하는 유한회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동생인 메리언 트럼프 베리로부터 1850만달러(약 208억원)에 매입한 곳이다. 2428㎡(약 734평) 부지에 건평 971㎡(약 293평) 규모의 2층 건물이며 방 8개와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주택을 판매한다는 광고에 트럼프라는 이름이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이 건물을 사면 마러라고 비치클럽 무료 회원권 등의 특전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마러라고 리조트는 '포스트' 시리얼 생산업체인 제너럴 푸드의 상속녀 마조리 메리웨더 포스트가 소유했던 방 126개짜리 건물이다. 지난 1985년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00만달러(약 112억원)에 매입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주거지로 삼은 곳이기도 하다.

#트럼프 #트럼프저택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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