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예술의전당서 '올 댓 베토벤 & 팬텀'

윤종성 2021. 3. 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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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올 댓 베토벤 & 팬텀' 공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1부 '올 댓 베토벤'에서는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 피아노 협주곡 제 5번 '황제'를 연주한다.

'황제'는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Aviram Reichert)가 협연자로 나선다.

1996년 동아국제음악콩쿠르(현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었으며, 현재 서울대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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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올 댓 베토벤 & 팬텀’ 공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1부 ‘올 댓 베토벤’에서는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 피아노 협주곡 제 5번 ‘황제’를 연주한다.

‘황제’는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Aviram Reichert)가 협연자로 나선다.

라이케르트는 깊이 있고 지성적인 해석, 탁월한 테크닉으로 정평이 난 피아니스트다.

1996년 동아국제음악콩쿠르(현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었으며, 현재 서울대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에서 코리안심포니, 경기 필하모닉 등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정명화, 송영훈, 이경선, 김수연, 최은식, 채재일 등과 호흡을 맞췄다.

2부 ‘팬텀’은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의 노래로 꾸며진다.

‘레떼아모르’는 이탈리아어 ‘Lettera’(편지)와 라틴어 ‘Amor’(사랑)’의 조합으로, 사랑의 편지를 보내듯 진심을 담아 노래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팀 리더인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과 테너 김민석, 바리톤 박현수, 뮤지컬배우 김성식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코리아나매니지먼트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공동 주최하고, 두남재ENT의 주관으로 열린다.

관람료는 6만~15만원.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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