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수어통역 영상전화 설치

김지헌 2021. 3. 3.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영상전화를 이달 중순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수어통역 영상전화는 태블릿 형태 단말기로, 수어통역사와 영상으로 연결돼 청각장애인의 수어를 통역사가 통역하고 현장의 직원에게 음성으로 전달해줄 수 있는 기기다.

현재 청각장애인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면 수어통역사와 함께 가거나 본인이 글씨를 써서 의사소통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영상전화를 이달 중순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수어통역 영상전화는 태블릿 형태 단말기로, 수어통역사와 영상으로 연결돼 청각장애인의 수어를 통역사가 통역하고 현장의 직원에게 음성으로 전달해줄 수 있는 기기다.

현재 청각장애인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면 수어통역사와 함께 가거나 본인이 글씨를 써서 의사소통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영상전화를 구마다 2개씩 배치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필수로 설치하고 나머지 1개는 필요한 곳에 두도록 할 예정이다.

jk@yna.co.kr

☞ '기성용 성폭력 의혹' 사건의 진실은…법정에서 가려질까
☞ 전북경찰청장 "이재영·다영 자매 학폭 고소·고발 없어"
☞ "없는 것들이"…KTX서 햄버거 먹더니 항의받자 되레 막말
☞ 마포구 아파트서 40대 아들·70대 모친 숨진 채 발견
☞ 성폭행 남성에게 판사가 "피해자와 결혼 어때?" 제안 논란
☞ 공원서 초등생·여성 '묻지마' 폭행…20대 현행범 체포
☞ 출장길에 이코노미석 탄 대통령, 비행기서 '욕설 폭탄' 봉변
☞ 초등생 여아 엘리베이터서 20대 장애인에게 폭행당해
☞ 서울 2배 크기 초대형 빙산 남극서 분리…생태계 영향 주시
☞ 음주운전자 잡고보니…1억 든 금고 훔쳐 탕진한 금고 도둑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