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연예인 동료 짝사랑한 적 있어, 잊으려 한강 걷기도"(언니한텐)[결정적장면]

최승혜 2021. 3. 3.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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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가 연예인을 짝사랑한 적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3월 2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이영자, 김원희, 스페셜MC 김일중이 사연자들의 고민을 상담했다.

이날 이영자는 짝사랑에 빠진 20대 여성의 고민을 듣던 중 "나도 지독한 짝사랑에 빠진 적이 있다"며 "처음에는 '그 사람이 나한테 가당키나 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영자가 "같은 프로그램을 했었다"고 하자 김원희는 깜짝 놀라며 "혹시 S?"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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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이영자가 연예인을 짝사랑한 적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3월 2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이영자, 김원희, 스페셜MC 김일중이 사연자들의 고민을 상담했다.

이날 이영자는 짝사랑에 빠진 20대 여성의 고민을 듣던 중 “나도 지독한 짝사랑에 빠진 적이 있다”며 “처음에는 '그 사람이 나한테 가당키나 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짝사랑했던 그 남자를 잊기 위해서 비 오는 날 한강을 하염없이 걸었다. 몸이 힘들면 잊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영자가 “같은 프로그램을 했었다”고 하자 김원희는 깜짝 놀라며 “혹시 S?”라고 물었다. 이에 이영자는 강하게 부정했다. 김원희가 “그 사람도 알고 있었냐”고 묻자 이영자는 “알아챌까봐 조심했다”며 “프로그램이 종료되면서 마음도 자연스럽게 정리됐다”고 털어놨다. (사진=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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