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산하 공공기관 강도높은 청렴대책 시행"

강수지 기자 2021. 3. 3.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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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일 산하 공기업·준정부기관 기관장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강도 높은 청렴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변 장관은 "스티비상 수상과 관련해 공공기관이 세금을 낭비하고 LH 임직원들이 사전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사실관계를 떠나 기관장들이 경각심을 갖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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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산하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기관장들과의 간담회에서 "강도 높은 청렴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뉴스1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일 산하 공기업·준정부기관 기관장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강도 높은 청렴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이 비즈니스계 오스카상인 스티비상 수상을 위해 거액의 세금을 쓴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데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3기신도시 지정을 앞둔 광명·시흥에 투기한 의혹마저 제기됐다.

변 장관은 "스티비상 수상과 관련해 공공기관이 세금을 낭비하고 LH 임직원들이 사전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사실관계를 떠나 기관장들이 경각심을 갖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국토부의 청렴도 측정 결과가 매우 낮게 나왔고,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의 청렴도 역시 일부 기관을 제외하면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다"며 "국토부는 부패경험 제로(Zero) 달성을 위해 올해 강도 높은 청렴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은 지난해 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 4개, 3등급 5개, 4등급 5개가 나왔다. 변 장관은 "좋은 정책을 만들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땀 흘려 일하더라도 국민이 우리 조직을 청렴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정책에 대한 신뢰마저 무너지게 된다"며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 본부 업무에서의 부패경험률이 높게 나타나 유관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갑질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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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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