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풍세지구에 3200세대 미니신도시 조성된다

나기천 2021. 3. 3. 0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권 대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충남 천안시 풍세지구에 3200세대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인 '한양수자인 에코시티'가 조성된다.

풍세지구는 천안 동남구 풍세면에 위치하며 입지환경이 경기도 판교와 닮아 있어 일찍부터 주목을 받아온 지역이다.

천안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77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대지면적 17만4807.80㎡, 지하2층~지상29층 규모 30개동으로 건축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청권 대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충남 천안시 풍세지구에 3200세대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인 ‘한양수자인 에코시티’가 조성된다.

풍세지구는 천안 동남구 풍세면에 위치하며 입지환경이 경기도 판교와 닮아 있어 일찍부터 주목을 받아온 지역이다.

주변에 일자리가 풍부한 산업단지가 많아 자족환경은 물론, 쾌적한 자연환경, 사통팔달의 교통망 등을 갖추고 있어 직주근접성과 주거쾌적성이 뛰어난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며 천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천안의 판교’로 주목을 받아 왔다.

풍세지구는 조성이 완료된 풍세산업단지는 물론,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아산 사업장, LG생활건강 퓨쳐 일반산업단지, 풍세2일반산업단지, 제6일반산업단지 등 업무 인프라 개발이 속속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또한 풍세지구는 지난 2020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대표적인 수혜지로도 꼽힌다.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원 및 천안 풍세일반산업단지 일부 등 1008㎢ 면적이 지정되었으며, 2025년까지 1240억원이 투입되어 미래형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자동차 부품특화 연구개발단지로 조성된다. 고용유발효과 1155명, 생산유발효과 1578억원이 기대된다.

KTX와 SRT, 그리고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천안아산역이 지근거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평택고속도로(2023년 예정), 43번 국도(세종로)는 물론 평택항 및 청주공항까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전언이다.

천안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77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대지면적 17만4807.80㎡, 지하2층~지상29층 규모 30개동으로 건축된다. 전용면적 59㎡형 554세대, 75㎡형 524세대, 84㎡A형 463세대, 84㎡B형 499세대, 84㎡C형 584세대, 84㎡D형 576세대 등 총 3200세대로 구성된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