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1년 웹툰·콘서트 통한 과학문화 행사 기획"

윤교근 2021. 3. 3.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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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올 한 해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교통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는 장기적인 과학문화 정책 수립과 과학 네트워크 구축, 우리 동네 과학클럽 지원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과학문화 사업을 전개한다.

김상규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충북만의 차별화한 과학문화사업으로 과학기술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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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올 한 해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도민 누구나 과학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해 기초연구 및 신산업 성장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목표다.

도는 우선 2050 탄소 중립에 발맞춰 지역 중·고등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하는 과학기술 웹툰 강연회를 연다. 청소년 접근이 쉬운 웹툰으로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4월 과학의 달에는 ‘공감충전 과학콘서트’로 과학문화 소외지역의 과학기술 관심도를 높인다. 콘서트는 오프라인 강연으로 구성하고 방송 등으로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과학문화 민간활동 지원사업도 펼친다. 제천 기적의도서관과 충북도립대 메이커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청소년과 대학생, 일반인으로 구성한 ‘충북과학서포터즈’를 구성한다. 한국교통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는 장기적인 과학문화 정책 수립과 과학 네트워크 구축, 우리 동네 과학클럽 지원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과학문화 사업을 전개한다.

오는 12월에는 과학 관련 사회적 쟁점에 대한 자기 생각이나 지식, 경험 등을 소통하는 과학경연대회 ‘충북 청소년 페임랩’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 과학커뮤니케이터를 발굴하고 지역 선도산업인 방사광가속기와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경제, 수소자동차 등 과학정책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공유한다.

김상규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충북만의 차별화한 과학문화사업으로 과학기술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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