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단신] 한국종교聯 새 대표에 원불교 김대선 교무 외

조정진 2021. 3. 3.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종교연합 신임 상임대표에 원불교 김대선(사진) 교무가 최근 선출했다.

원불교 문화사회부장과 평양교구장을 역임한 김 상임대표는 현재 원다문화센터를 운영하며 종교 간 생명·평화협력을 위한 대화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공동상임대표에는 불교 무원 스님과 천주교 김홍진 신부가, 사무총장에는 성공회 김현오 신부가 선임됐다.

신대승네트워크·참여불교재가연대 등 불교계 시민사회단체들은 최근 "정부는 반생명적 살처분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종교聯 새 대표에 원불교 김대선 교무

한국종교연합 신임 상임대표에 원불교 김대선(사진) 교무가 최근 선출했다. 원불교 문화사회부장과 평양교구장을 역임한 김 상임대표는 현재 원다문화센터를 운영하며 종교 간 생명·평화협력을 위한 대화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공동상임대표에는 불교 무원 스님과 천주교 김홍진 신부가, 사무총장에는 성공회 김현오 신부가 선임됐다.

조계종 사회노동위 ‘미얀마 사태’ 기도회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재한미얀마청년연대와 최근 서울 한남동 주한미얀마대사관 앞에서 미얀마 사태에 대한 기도회를 봉행했다. 조계종 사노위는 “미얀마 민주화 시위 도중 군인들의 발포와 폭력으로 인한 사망자들에 대한 추모기도와 미얀마 군부의 반민주적 행위인 쿠데타를 중단하고 시민들에 대한 폭력적인 탄압이 멈추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아 거행했다”고 말했다.
세종시 ‘비암사 극락보전’ 보물로 지정

문화재청은 세종시에 있는 ‘비암사 극락보전’(사진)을 보물로 지정했다. 비암사는 통일신라 때 도선국사 창건설이 전해지나 확실하지는 않다. 673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국보 제106호)이 이곳에서 출토됐다.

불교계 “정부, 反생명적 살처분 중단해야”

신대승네트워크·참여불교재가연대 등 불교계 시민사회단체들은 최근 “정부는 반생명적 살처분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호소문을 통해 “지난해 11월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뒤로 70여일 동안 2600만 마리가 넘는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다. 감염돼 죽인 닭보다 감염되지 않았는데도 죽인 닭이 3배 이상”이라며 “외국 사례를 봐도 살처분보다 백신 접종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채택한 국가들이 많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