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Kaps' 패트릭 카플란 "'피오' 실력으로 정평 나 있어"

손정민 2021. 3. 3.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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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 게이밍 'PatKaps' 패트릭 카플란(사진=펍지스튜디오 제공).
오스 게이밍의 'PatKaps' 패트릭 카플란이 '피오' 차승훈을 한국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로 꼽았다.

오스는 지난 2월부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GI.S)에 참가했다. 오스의 패트릭 카플란은 매경기 능숙한 투척 무기 사용과 압도적인 피지컬을 선보이며 팀의 선전에 기여했다.

다음은 패트릭과의 일문일답.

Q 먼저 오스 게이밍에 대해 설명해달라.

A 우리는 북미 지역에서 활동하는 프로팀이다. 우리는 굉장히 잘해오고 있는 팀이며 지난해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채리티 쇼다운 북미 지역 1위를 차지했다. 또 PCS 시즌2와 3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드림핵 윈터 쇼다운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Q PGI.S에서 오스 게이밍의 장점이 있다면

A 우리는 개개인이 모두 피지컬적으로 뛰어나며 교전에서도 밀리지 않는 팀이다.

Q 근접전에서 수류탄을 굉장히 잘 사용하는 걸로 유명하다. 파이널 마지막 경기에서도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환상적인 수류탄 실력을 선보였다. 당시 상황은 어땠는지.

A 당시 아프리카가 우리가 있는 곳의 남쪽으로 차를 타고 전진하는 것을 봤다. 처음 수류탄으로 아프리카의 전력을 기절을 시키고 난 뒤 같은 곳을 공략하려고 했다.

Q PGI.S에서 성취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A 집으로 돌아갈 때 가능한 한 많은 상금을 가지고 돌아가는 것이 목표다. 이 목표를 이루지 못하더라도 세계 대회 경험이 부족한 우리 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값지다고 생각한다.

Q 가장 라이벌이라고 생각되는 팀이 있나.

A 중국의 인팬트리가 강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Longskr' 선수는 교전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생존에 굉장히 능숙하다.

Q 한국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선수가 있다면.

A 젠지의 '피오' 선수가 가장 주목할 만하다. 이미 많은 이들에게 실력이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선수다. 특히 그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때 굉장히 잘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한 마디.

A 우선 우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그리고 우리 팀원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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