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출신 전설적 레게 가수 버니 웨일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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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레게 가수인 버니 웨일러(Bunny Wailer·73)가 2일(현지시간) 사망했다.
버니 웨일러는 2020년 7월 두 번째 뇌졸중 후 병원을 오갔었다고 자메이카 현지 언론은 전했다.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태어난 버니 웨일러의 본명은 네빌 리빙스턴이다.
지난 2017년 자메이카 정부는 버니 웨일러에게 자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영예의 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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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전설적인 레게 가수인 버니 웨일러(Bunny Wailer·73)가 2일(현지시간) 사망했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오전 8시 자메이카 킹스톤의 종합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버니 웨일러는 2020년 7월 두 번째 뇌졸중 후 병원을 오갔었다고 자메이카 현지 언론은 전했다.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태어난 버니 웨일러의 본명은 네빌 리빙스턴이다. 그는 밥 말리, 피터 토시 등과 의기투합해 웨일러스(Wailers)라는 그룹으로 활동했다.
말리는 1981년 5월 암으로 사망했고 토시 또한 1987년 9월 자택에서 사망했다.
지난 2017년 자메이카 정부는 버니 웨일러에게 자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영예의 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정부는 2019년 2월 레게 골드 어워드를 통해서도 자메이카 음악에 대한 그의 공헌을 또 한 번 인정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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