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약사 머크, 경쟁사 존슨앤드존슨 코로나19 백신 생산 돕는다

김윤수 기자 2021. 3. 3.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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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다국적 제약사 머크가 경쟁사인 존슨앤드존슨(얀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을 돕는다고 2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를 전시 상황으로 인식하고 백신 생산을 늘려 국가 작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머크는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섰지만 실패하고 현재는 치료제 개발에만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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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연합뉴스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 머크가 경쟁사인 존슨앤드존슨(얀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을 돕는다고 2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두 기업의 협력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를 전시 상황으로 인식하고 백신 생산을 늘려 국가 작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머크는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섰지만 실패하고 현재는 치료제 개발에만 주력하고 있다.

전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은 이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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