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지지율 61%..임기 초 트럼프는 48%

김윤수 기자 2021. 3. 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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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임기 초반 지지율이 6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2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임기 초 지지율은 48%였다.

여론조사 책임자인 마크 펜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달리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과 함께 허니문을 보내고 있다"며 "미국은 그들에게 의지해 백신을 접종하고 경제를 움직일 기회를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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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유권자 31%도 지지
민주당 정당 지지율은 55%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각) 워싱턴DC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과 화상으로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UPI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임기 초반 지지율이 6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2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임기 초 지지율은 48%였다.

2일(현지시각)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하버드대 미국정치연구소(CAPS)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가 지난달 23~25일 미국인 2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1%가 바이든의 직무수행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매체는 민주당 지지층은 압도적으로 바이든을 지지했고, 공화당 유권자 중에서도 31%가 지지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55%로 공화당(44%)을 앞섰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1월 48%에서 7%포인트 상승했다.

여론조사 책임자인 마크 펜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달리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과 함께 허니문을 보내고 있다"며 "미국은 그들에게 의지해 백신을 접종하고 경제를 움직일 기회를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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