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울산 경찰 간부 직위해제

주아랑 2021. 3. 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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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울산경찰청 소속 A 총경이 지난달 25일 직위해제됐습니다.

A 총경은 2017년 10월과 2018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울산 경찰이 수사하던 김기현 시장 측근들의 후원금 쪼개기 의혹과 관련된 수사내용을 평소 알고 지내던 업체 대표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A 총경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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