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롤린', 4년 만에 음원차트 역주행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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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레이브걸스'가 4년 전에 발표한 '롤린'이 역주행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일 가요계에 따르면, '롤린'은 이날 오후 5시 음원사이트 지니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1일 자 일간 차트에서는 전날보다 41계단 상승한 39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브레이브걸스의 또 다른 곡 '하이힐', '운전만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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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레이브걸스'가 4년 전에 발표한 '롤린'이 역주행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일 가요계에 따르면, '롤린'은 이날 오후 5시 음원사이트 지니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1일 자 일간 차트에서는 전날보다 41계단 상승한 39위를 기록했다.
브레이브걸스는 가요계 '히트곡 제조기'로 꼽히는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이끄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이다. 이들의 4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롤린'은 트로피컬 하우스를 접목한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장르의 곡으로 경쾌하고 청량한 사운드, 멤버들의 시원시원한 보컬이 특징이다.
'롤린'은 앞서 유튜브를 기반으로 역주행 열풍을 일으켰던 EXID의 '위아래'를 잇는 곡으로 통한다. '롤린'이 최근 주목받은 계기 역시 유튜브다.
브레이브걸스는 군장병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위문 공연에서 이들의 노래를 '떼창'하는 군인들의 모습과 군시절을 추억하는 군인들의 댓글 등이 합쳐진 영상이 인기를 누리면서 일반 네티즌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나면서 음원차트에서도 순위가 급상승하고 있다.
브레이브 걸스 멤버들인 민영, 유나, 유정 등은 해당 유튜브 영상에 직접 글을 남겨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브레이브걸스의 또 다른 곡 '하이힐', '운전만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갑작스럽게 많은 관심을 받아 어안이 벙벙하면서도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매일 상상만 했던 일이 실제로 일어나서 날이 갈수록 행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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