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4차 재난지원금, 690만 명 지급

[앵커]

4차 재난지원금 규모가 19조 5천억 원으로 결정됐습니다.

그간의 재난지원금 중 가장 큰 규모죠.

그 중에서 15조 원은 추경으로 예산을 만들겠다는 게 정부의 계획인데요.

이 4차 재난지원금, 누가 어떻게 받는지, 또 재원 마련은 어떻게 이뤄질지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총 19조 5천억 원, 지난 해 전 국민 지원금 때보다도 규모가 크죠. 어디에 어떻게 쓰겠다는 건지, 개괄적으로 설명해주신다면요?

[앵커]

핵심은 역시, 거리두기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 대책입니다.

지난 3차 지원금때와 비교해보면, 어떤 점이 달라진 건가요?

[앵커]

그렇다면 소상공인은 구체적으로 누가, 얼마나 지원을 받게 됩니까?

[앵커]

또 그동안 지원을 못 받았던 사람들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됐죠?

[앵커]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었던 2백만 명이 새로 추가된 셈인데요.

그렇다면 이 4차 재난지원금, 언제 지급되는 겁니까?

정부 계획은?

[앵커]

재원 마련도 중요한 문제죠.

19조 5천억 원, 어떻게 마련하겠다는 겁니까?

[앵커]

코로나로 피해가 큰 만큼, 지원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만, 나랏빚도 신경 안 쓸 수가 없는데요.

결국 약 10조 가까운 국채가 빚이 되는 셈 아닙니까?

게다가 정부 지출이 또 늘어날 가능성도 있고요?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