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논평] Will India catch up to China? (3)

By Richard W. Rahn (chairman of the Institute for Global Economic Growth)

Two knowledgeable and very experienced (in dealing with both China and India) trade and economic development experts ― Bart Fisher and Arun Tiwari ― have written a completely up-to-date book, “India Wakes: Post Coronavirus New World Order,” on the history and relationships between China, India and the United States (though published in India, it is easily available to U.S. readers through Amazon).

Mr. Fisher has been a leading trade lawyer and economist for many decades; and, along with his many other publications, he is the author of a classic book on international trade.

Mr. Fisher is also an active international businessman and lawyer, as well as an academic, having taught both economics and trade law at a number of U.S. universities.

Mr. Tiwari is a scientist and engineer who has received a number of important rewards for his scientific work. In addition, he has also been heavily involved in both scientific and economic policy in India, serving as adviser to senior Indian government officials.

He has co-authored five books with APJ Abdul Kalam, former president of India, and written many other books and important articles.

Mr. Fisher and Mr. Tiwari make the case that it is in the long-term interest of U.S.-based companies to shift more of their investment and resources to India.

India is increasingly well positioned to replace China as part of the global supply chain, and India is now and likely will continue to be a rapidly growing market.

Mr. Fisher and Mr. Tiwari conclude with a series of recommendations that should be taken by both the Indian and U.S. governments to speed and strengthen the economic relationships between the two countries.

인도는 중국을 따라잡을까 (3)
 
리처드 W 란(세계경제성장연구소 총재)
 
중국과 인도 양국과의 무역 문제 처리에 박식하고 경험이 풍부한 두 명의 경제개발 전문가인 바트 피셔와 아룬 티와리가 완전히 최신의 저서인 ‘인도가 깨어나다: 코로나바이러스 이후의 신세계질서’를 집필했다. 중국과 인도, 미국 사이의 관계와 역사를 다룬 이 책은 인도에서 출판되었으나 아마존을 통해서 미국 독자들이 쉽게 구할 수 있다.
 
피셔는 지난 수십년 동안 중견 무역변호사로 활동해 온 경제학자이다. 그는 다른 많은 저서를 출판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무역에 관한 고전적인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또한 그는 다수의 미국 대학교에서 경제학과 무역법 두 분야에서 강의해온 학자일 뿐만 아니라 지금도 국제적인 사업가 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티와리는 과학적 업적으로 여러 가지 중요한 포상을 받은 과학자 겸 엔지니어이다. 그에 덧붙여 인도 정부의 고위 관리들을 돕는 정책자문위원으로 일하면서 인도 과학과 경제 양쪽의 정책 수립과 시행에 깊숙이 관여해 왔다.
 
그는 인도 대통령을 지낸 A P J 압둘 칼람과 다섯 권의 책을 공동으로 집필했으며 여러 권의 다른 저서와 다수의 중요한 논문을 썼다.
 
피셔와 티와리는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회사들이 앞으로 자기네 투자와 자원을 인도로 더 많이 돌리는 것이 장기적으로 그 회사들을 위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인도는 세계적인 공급망의 일환으로서 중국을 대체하기에 점점 더 유리한 위치에 있으며, 현재 계속 급속히 성장하는 인도 시장은 미래에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
 
피셔와 티와리는 일련의 권고로 자기네 저서의 결론을 맺는다. 인도와 미국 정부는 두 나라 사이의 경제적인 관계를 촉진하고 강화하기 위해서 두 사람의 권고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역주=오성환 외신전문위원 suhw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