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국민은행 챔프전 진출..박지수 종횡무진

KBS 2021. 3. 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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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에서 국민은행이 신한은행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박지수의 가공할 활약에 신한은행 벤치의 반응도 보시죠.

박지수가 부지런하게 외곽에서 스크린을 걸더니 곧바로 리바운드에 가담해 첫번째 리바운드 성공.

곧이어 밖으로 빼준 공이 또다시 들어가지 않자 두 번째 리바운드.

정말 대단한데요.

또다시 연결된 패스에 이은 결정적인 3점포, 말이 안나오는 활약에 당황한 상대 벤치 반응 들어보시죠.

[정상일/신한은행 감독 : "일단 같이 떠죠 방법이 없어."]

두명 세명으로도 안되자, 신한 5명 모두 골밑쪽으로 촘촘히 좁힌 수비를 하자, 이번엔 이게 뭔가요.

3점까지 적중시키는 엄청난 활약입니다.

21득점 24개의 리바운드를 올린 박지수를 앞세워 국민은행이 2연승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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