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공무원 잇달아 확진..임시회 일정 차질
민소영 2021. 3. 2. 22:00
[KBS 제주]
추가 확진자 가운데 제주도의회 소속 공무원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의회는 오늘 의회 청사를 일시 폐쇄하고 상임위원회 일정을 모두 연기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도의원과 직원 등 213명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했는데 확진자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의회 내에서 확진자가 또 발생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임시회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의회 첫 확진자는 지난주 토요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뒤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한편, 서귀포시 효돈동 소속 공무원 1명도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의회 첫 확진자와 지난달 말, 사석에서 접촉한 것으로 방역 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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