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KTX 햄버거 사건' 고발 여부 검토

박연선 2021. 3. 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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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고 KTX 안에서 음식물을 먹어 논란이 된 여성에 대해 코레일이 고발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 측은 해당 여성이 객실 안에서 초코 케이크와 햄버거 등을 먹은 것은 감염병예방법 위반이 맞다면서도, 승무원의 권고나 계도를 어긴 것은 아니어서 고발에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질병관리청이나 경찰 등에서 수사에 들어갈 경우, 해당 승객의 정보 등은 충실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연선 기자 (z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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