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국장 갑질 논란 사과..단호히 대처"

유진환 2021. 3. 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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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양승조 충남지사가 최근 발생한 모 국장의 갑질 논란과 공무원 노조의 국장실 폐쇄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지사는 오늘(2일)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최근 불거진 모 국장의 갑질 논란에 대해 사과한 뒤 앞으로 갑질 행위에 대해서는 음주운전과 성폭력, 비위 등과 동일하게 단호히 대처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조만간 예정된 중앙부처의 인사에 맞춰 인사 교류에 대한 협의를 하겠다고 말해 해당 국장에 대한 조기인사 의사도 밝혔습니다.

유진환 기자 (mi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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