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아파트서 모자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모자 각각 도로, 집 안에서 발견
신고로 출동..부검 등 경위 조사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경찰이 서울 마포구 한 아파트와 인근 도로에서 모자가 각각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40대 아들은 아파트 주변 도로, 70대 어머니는 아파트 안에서 이날 오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아들 발견 관련 신고를 받아 출동, 수색을 통해 어머니 시신도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아들의 경우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시신 부검 등을 통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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