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한텐' 김일중, 문제남편 된 사연 "차 7번 바꾸고 퇴직금 중간정산 받아 사용"

이혜미 2021. 3. 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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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일중이 김원희에 의해 '문제남편'으로 명명됐다.

2일 방송된 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선 김일중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김원희는 김일중을 '문제남편'이라 명명하고 그 이유를 전했다.

이에 당사자인 김일중은 "문제 남편으로서 남자들의 편에서 욕받이가 되어줄 수 있다"며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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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김일중이 김원희에 의해 ‘문제남편’으로 명명됐다. 무슨 사연일까.

2일 방송된 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선 김일중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김원희는 김일중을 ‘문제남편’이라 명명하고 그 이유를 전했다. 김일중이 1년에 7번 차를 바꾸는가하면 출근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당일치기로 여행을 가고, 아내와 상의 없이 퇴직금을 중간정산 받아 사용했다는 것.

김원희는 또 “본인의 과오가 있기 때문에 남들에게 조언할 자격이 있다고 한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이에 당사자인 김일중은 “문제 남편으로서 남자들의 편에서 욕받이가 되어줄 수 있다”며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나아가 “웬만한 건 내가 극복할 수 있으니 믿고 사연 보내 달라”고 당부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언니한텐 말해도 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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