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남자의 자격' 3년 고정..이경규·김국진과 지금도 연락" (비스)

이주원 입력 2021. 3. 2. 21:12 수정 2021. 3. 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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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진이 원조 '규라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오대환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특집으로 배우 오대환, 이정진, 오윤아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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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진이 원조 '규라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오대환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특집으로 배우 오대환, 이정진, 오윤아가 출연했다.

이정진은 "2021년의 첫 공식 출연이다. 대환이의 아는 형으로 나왔다. 오대환의 그동안 못 보셨던 이야기들을 많이 해드리겠다"라며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부탁할 때만 연락오는 친구가 있다. 필요에 의해 만나는 관계다. (오대환과) 본 지 2년 됐다. '시골경찰3'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보고 지금 처음 보는 것"이라고 폭로해 오대환을 긴장하게 했다.

이정진은 MC로부터 '배우 중에 거의 최초로 예능 고정한 사람이라는데?'라는 질문을 받자 "'남자의 자격'을 3년 했다. 이경규 형님, 김국진 형님, 김태원 형 등 지금도 연락 잘하고 편하다. 당시 주위에서 안 힘드냐고 많이 물어보더라. 경규 형님이 K본부로 이적하고 첫 작품이라 예민하셨는데 저는 잘 지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소현은 "그래서 규라인이구나"라며 남다른 인연에 놀라워했고, 김숙은 "제가 방송한 지 26년 됐는데 이경규 선배님과 3년 한 적이 없다. 대단하신 거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토크 프로그램으로, 박소현과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이 MC로 호흡을 맞추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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