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윤석열에 "임기 몇 달 남겨놓고 직 건다면 우스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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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언론 인터뷰를 자처해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추진을 강하게 비판한 것에 대해 "임기를 불과 몇 개월 남겨놓지 않고 직을 건다고 하면 우스운 일"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과거 윤 총장은 인사청문회에서 수사·기소 분리에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찬성했다"며 "이제 와서 직을 걸고 반대한다고 하면 결국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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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언론 인터뷰를 자처해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추진을 강하게 비판한 것에 대해 "임기를 불과 몇 개월 남겨놓지 않고 직을 건다고 하면 우스운 일"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과거 윤 총장은 인사청문회에서 수사·기소 분리에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찬성했다"며 "이제 와서 직을 걸고 반대한다고 하면 결국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중수청은 하루아침에 뚝딱 설치될 수 없고 1∼2년이 걸린다"면서 "지금 하는 수사를 빼앗아 중수청에 주려 한다는 비판은 타당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 총장은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중수청 추진에 대해 "힘 있는 세력에 치외법권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직을 걸어 막을 수 있는 일이라면 100번이라도 걸겠다"고 말했습니다.
나세웅 기자 (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106755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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