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與, 돈 쓰는 데 귀신..가덕도 28조원 대가 치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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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대권주자들이 선거를 앞두고 '돈 쓸 궁리'만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선거가 가까워지자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후보들의 악성 포퓰리즘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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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대권주자들이 선거를 앞두고 '돈 쓸 궁리'만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선거가 가까워지자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후보들의 악성 포퓰리즘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예비타당성조사와 입지의 적정성조사도 생략한 채 28조원이 든다는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을 통과시켰다"고 꼬집으며, "앞으로 대구와 광주 등에서 외곽에 새 공항을 전액 국비로 건설해달라고 요구하면 정부가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에 정신이 팔려 국책사업의 원칙을 무너뜨린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라며 "나라야 망하든 말든 돈 쓰는 데는 귀신이고 돈 버는 데는 무능하다면 그 나라의 앞날은 파탄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신수아 기자 (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106754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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