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나흘째 이재명 인성 공격.."양아치 짓, 상종 못 할 사람"

이기주 kijulee@mbc.co.kr 2021. 3. 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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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나흘째 여권 유력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인성 문제를 거론하며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SNS를 통해 "과거 경남FC 구단주 시절 성남FC 구단주였던 이 지사의 입장을 옹호했는데, 오히려 자신을 도와준 나도 징계해야 한다고 물귀신 작전을 폈다"며 "뭐 이런 양아치 같은 짓을 하나하고 상종 못 할 사람으로 치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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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나흘째 여권 유력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인성 문제를 거론하며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SNS를 통해 "과거 경남FC 구단주 시절 성남FC 구단주였던 이 지사의 입장을 옹호했는데, 오히려 자신을 도와준 나도 징계해야 한다고 물귀신 작전을 폈다"며 "뭐 이런 양아치 같은 짓을 하나하고 상종 못 할 사람으로 치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또 이 지사가 과거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사건'과 관련해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검찰에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특혜 취업 의혹을 먼저 규명하자고 요구했던 일도 언급하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짓도 할 수 있다는 인성을 극명하게 잘 보여준 사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달 27일엔 "그동안 양아치 같은 행동으로 주목을 끌고 책 같지 않은 책 하나 읽어보고 기본소득의 선지자인 양 행세한다"고 이 지사를 비난했고, 다음 날인 28일엔 "형수에게 한 쌍욕, 어느 여배우와의 무상연애는 양아치 같은 행동" 이라고 거듭 이 지사를 공격했습니다.

홍 의원은 최근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 신경전을 벌이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몽니 부리지 말라'고 비난하는가 하면,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을 통과시키지 못한 국민의힘 의원들과 지자체장들에 대해서도 '직을 걸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등 SNS를 통한 비난전을 연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 (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106751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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