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 보이스 피싱 예방 NH농협 직원 감사장 수여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2021. 3. 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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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는 2일 NH농협은행 양산중앙지점 방문해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 직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감사장은 지난달 17일 해당 농협을 찾은 피해자가 은행 직원에게 1200만 원을 인출 후 외화를 송금하기 위해 외화송금신청서를 작성하는 것을 유심히 보고 그동안 경찰관들이 홍보하였던 보이스피싱 의심 사례와 유사해 은행 직원 이은경이 피해자에게 설명 및 설득 후 112로 신고해 외화송금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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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는 2일 NH농협은행 양산중앙지점 방문해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 직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이윤식 지점장과 유공 직원 이은경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감사장은 지난달 17일 해당 농협을 찾은 피해자가 은행 직원에게 1200만 원을 인출 후 외화를 송금하기 위해 외화송금신청서를 작성하는 것을 유심히 보고 그동안 경찰관들이 홍보하였던 보이스피싱 의심 사례와 유사해 은행 직원 이은경이 피해자에게 설명 및 설득 후 112로 신고해 외화송금을 막았다.

양산경찰서 관계자는 “금융기관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며 “최근 증가하는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은 금융기관 종사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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