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트' 최여진, 경성환 아이 임신.. 결혼까지 골인하나?[종합]

이혜미 2021. 3. 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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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이 경성환의 아이를 임신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선 임신을 이유로 유학을 택한 선혁(경성환 분)을 붙잡는 하라(최여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혁의 아이를 임신한 하라는 막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려는 선혁에게 "나 임신했어. 우리 아이야"라 알리는 것으로 폭풍전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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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최여진이 경성환의 아이를 임신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선 임신을 이유로 유학을 택한 선혁(경성환 분)을 붙잡는 하라(최여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하라는 은조인 척 만취한 선혁을 속여 하룻밤을 보낸 바. 깨어난 선혁은 그대로 호텔 방을 나섰고, 하라는 “이렇게 도망치듯 갈 거 없잖아. 나 어젯밤 실수 아니야. 나 예전부터 오빠한테 진심인 거 알잖아”라며 매달렸다.

이에 선혁은 “미안해. 어제 내가 너무 취해서”라며 선을 그으려 했으나 하라는 “그렇다고 우리가 어제 같이 있었던 게 없던 일이 되지 않아”라며 미련을 보였다.

문제는 하라의 가족들이 이 같은 둘의 언쟁을 목격했다는 것. 이에 병국(이황의 분)은 물론 은화(경숙 분)도 분노했다.

특히나 하준(이상보 분)은 “결혼할 여자 보낸 지 얼마나 됐다고. 혼자 세상 다 읽은 척 하더니. 난 너 같은 인간이 제일 싫어”라 일갈하며 선혁에게 주먹질을 했다.

운화는 “너 설마 아니지? 아무 일도 없었지? 은조 떠나고 힘들어 하니까 위로해준 거지? 아버지한테 그렇게 말할게”라며 현실을 부정하려고 했다. 이에 하라는 “아니. 나 오빠랑 잤어. 나 선혁 오빠 좋아해. 은조보다 내가 먼저였어. 은조만 아니었어도 내가 고백했을 거야”라고 토해냈고, 은화는 “임자 있는 남자를 너 혼자 짝사랑했다는 거야?”라 놀라 물었다.

“엄마도 그랬던 거 아니야? 하준 오빠 엄마 간병하면서 아빠 좋아했던 거잖아. 다른 사람은 몰라도 엄마는 날 이해해줘야지”란 하라의 호소엔 “내가 이 집에서 첩 소리 들어가며 멸시 받는 거 빤히 봤으면서 다른 사람도 아닌 네가 어떻게 그딴 말을 해”라고 소리치며 뺨을 때렸다.

그러나 은화의 호통에도 하라는 선혁을 포기하지 못했다. 은조에게 더 이상 죄를 지을 수 없다는 선혁에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나 오빠 무너지는 거 더는 못 봐. 오빠도 나 좀 잡아줄 수 있잖아”라며 또 다시 매달린 것. 선혁은 그런 하라를 외면하고 은화에게 한국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문제는 하라를 찾아온 기적. 선혁의 아이를 임신한 하라는 막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려는 선혁에게 “나 임신했어. 우리 아이야”라 알리는 것으로 폭풍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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