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돌며 영세식당 골라 무전취식 15회..30대 남성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로 영업난을 겪고 있는 식당에서 수 차례 무전취식을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2일 충남 공주경찰서는 지난 27일 공주 한 주점에서 20만원 상당의 음식을 먹고 돈을 내지 않은 혐의(사기)로 A씨(39)를 구속했다.
특히 A씨는 지난해 4월 상습사기로 만기 출소 후 전국을 떠돌며 영세 식당만 골라 15차례 무전취식을 한 전력이 있고, 이중 3건이 수배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주=뉴스1) 조문현 기자 = 코로나19로 영업난을 겪고 있는 식당에서 수 차례 무전취식을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2일 충남 공주경찰서는 지난 27일 공주 한 주점에서 20만원 상당의 음식을 먹고 돈을 내지 않은 혐의(사기)로 A씨(39)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공주의 한 주점에서 술과 음식을 시켜 먹은 뒤 “돈이 없다”며 강짜를 부렸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돈을 지불하라고 독촉에 했지만 “술값을 갚겠다”며 도주 후 선불폰을 여러차례 바꿔가며 수사망을 피해 왔다.
특히 A씨는 지난해 4월 상습사기로 만기 출소 후 전국을 떠돌며 영세 식당만 골라 15차례 무전취식을 한 전력이 있고, 이중 3건이 수배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가 음식값을 지급할 의사가 없는데도 음식을 먹고 대가를 치르지 않아 재산상 이익을 취했다고 판단해 사기 혐의를 적용했다.
조상규 수사과장은 “영세자영업자를 괴롭히는 범죄를 조기에 차단하는 등 서민 생활 보호와 피해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7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문가 "김호중, 징역 15년·구속 가능성에 급인정…40억 손실 막으려 공연"
- 정준영, 머리 부딪혀 의식 잃은 여성 집단 성폭행…"가장 웃긴 밤" 조롱까지
- '천만배우' 마동석 신혼집 샀나? 청담동 고급빌라 '43억' 현금 매수
- 엄지윤 "남자들에 자연산 가슴을 '참젖' 자랑…애 낳은 줄 알았을 것"
- "짬뽕서 바퀴벌레 나와, 다 토했다" 배달 리뷰…중국인 사장 "다 깔 필요 있냐"
-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파격 스모키 메이크업 '대변신' [N샷]
- 한소희, 칸 레드카펫 빛낸 비주얼…쉬폰 드레스 입고 환한 미소 [칸 현장]
- '54㎏이라던' 혜리, 다이어트 성공했나…푹 파인 쇄골·가녀린 어깨 [N샷]
- "저 아니에요" 슬리피도 '음주운전' 김호중과 유흥주점 동석 가수설 부인
- '최진실 딸' 170㎝ 최준희, 80㎏→49㎏ 비교…과거 특수 분장? 대변신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