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서 일가족 4명 등 모두 8명 확진

박석희 2021. 3. 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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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에서 하루에 일가족 4명 모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가족 간 감염이 확하고 있다.

안양시는 2일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1120~1123번 등 4명은 일가족으로 한 집에 거주하며, 1120번 확진자 A 씨가 영등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돼 A 씨를 포함 가족 4명 모두가 지난 1일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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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중 1명이 영등포 확진자와 접촉, 가족으로 확산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에서 하루에 일가족 4명 모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가족 간 감염이 확하고 있다. 안양시는 2일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117~1124번으로 각각 분류됐다. 이 중 1120~1123번 등 4명은 일가족으로 한 집에 거주하며, 1120번 확진자 A 씨가 영등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돼 A 씨를 포함 가족 4명 모두가 지난 1일 검사를 받았다.

만안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이날 가족 4명 모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1117~1118번 등 2명은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1115번 B 씨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B 씨는 지난달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1080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반해 1119번과 1124번 등 2명에 대한 감염경로는 불분명한 상태다. 이들 2명은 종합운동장과 범계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각각 검체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안양음악학원은 학원이 아니 가정방문 음악강사 개인에 따른 확산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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