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견을 듣는다] 40대 정치인도, 50대 학자도 "국가분열 해소하고 정치리더십 복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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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시대의 원로들에게 국가의 나아갈 방향을 듣고자 시작했다.
원로들은 흔쾌히 질문에 답해줬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라는 헌법적 가치가 전복될 위기에 처했다고 생각하는 원로들이 많았다.
인터뷰가 계속 쌓여가면서 원로들의 제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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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견을 듣는다]는 시대의 원로들에게 국가의 나아갈 방향을 듣고자 시작했다. 그들에겐 수십 년간 축적된 경륜과 지식, 지혜가 풍부하다. 세상은 온고지신(溫故知新)으로 돌아가는 터, 혼란기에는 거기서 발원하는 깊은 통찰력과 해법이 더욱 요구된다. 원로들은 흔쾌히 질문에 답해줬다. 그들이 나선 것은 현 대한민국의 항로가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라는 헌법적 가치가 전복될 위기에 처했다고 생각하는 원로들이 많았다.
고견을 듣는다는 이렇게 이 시대 지성의 목소리를 빌어 독자들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함이었다. 인터뷰가 계속 쌓여가면서 원로들의 제안이 있었다. "우리 같은 뒷방 노인들만 얘길 듣지 말고 요새 청년들 얘기를 들어봐." 그래서 40대 정치인, 50대 학자와 전문가들로 대상을 넓혔다. 그들은 연부역강한 만큼 진영을 넘나드는데 망설임이 없었고 솔직담백했다. 원로들이 걱정하는 위기적 상황에 대해서도 실용적으로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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