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고"? 누구든 예외란 없는 법|복마크
이상복 기자 2021. 3. 2. 19:52
오늘(2일) 저희가 밑줄 친 한 줄은 <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고" > 입니다.
한 여성이 KTX 열차 안에서 마스크를 벗고 음식물을 섭취하는 모습입니다. 승무원과 다른 승객으로부터 제지를 당하자 되려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고 그러냐며 거친 말을 쏟아냈습니다. 이 사실이 커뮤니티를 통해 논란이 되자 당사자는 결국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하죠.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고" 이 질문이 적절한지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답은 이미 정해져 있지 않을까요? 아빠가 누구든 간에 방역수칙에 예외란 없는 법. 대중교통 안에선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저녁 6시 2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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