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세계산악영화제', 본선 진출작과 넷팩상 후보작 확정
[스포츠경향]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제6회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과 넷팩상 후보작을 확정했다.
2일 영화제 측에 따르면 경쟁 부문은 올해 짧은 출품 기간과 코로나19로 인한 영화 제작환경 위축에도 64개국 463편의 영화가 출품됐다.
출품작 중 예산 심사를 거쳐 18개국 30편이 국제경쟁 부문 본선에 선정됐다.
국제경쟁 심사는 조안나 크로스턴 밴프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 달시 파켓 들꽃영화상 집행위원장, 모은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 배경미 아시아산악연맹 사무총장, 정빙홈 대만 영화평론가가 맡고, 심사위원장으로 이명세 서울환경영화제 집행위원장 겸 영화감독이 선임됐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인 넷팩(The Network for the Promotion of Asian Cinema·NETPAC)이 아시아 최고 영화에 수여하는 넷팩상 부문에는 7개국 10편의 작품이 각축을 벌인다.
국내 작품 2편을 포함해 중국·일본·몽골 등의 작품이 선정됐다.
넷팩상 심사는 김인수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 박선영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오영숙 성공회대 교수가 맡는다.
또 청소년들 창의적이고 신선한 시각으로 선정하는 청소년심사단 특별상 심사위원으로는 천상고등학교 학생 11명이 선정됐다.
청소년심사단 특별상은 넷팩상 후보작 중 1편이 받게 된다.
제6회 영화제는 4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언양·범서읍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는 ‘늘 푸른 산’이 슬로건이다.
산악·자연·환경을 주제로 전 세계 140여 편 작품이 상영된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현모, 이혼 후 한국 떠나려고···“두려움 있었다” (전참시)
- [단독]방탄소년단 사재기 의혹, 이관·조사예정···‘문체부표창 취소’ 민원도 접수
- [종합] 박수홍, 딸바보 예약…16주 태아에 “이목구비 예뻐” 흐뭇
- ‘천사’ 고민시, 아산병원에 5천만원 기부
- ‘범죄도시4’ 700만 돌파
- “주제 파악 좀 해주세요” 김지원 첫 팬미팅에 쏟아진 반응
- [종합] “방예담은 무슨 죄?” 이서한 불법촬영 의혹 해명에도 일파만파
- 베이비몬스터 ‘쉬시’ 걸그룹 데뷔곡 MV 최단 2억뷰
- “좋아요 눌러야 되나?” 전현무, 팬들도 경악시킨 가슴털 공개
- ‘47kg’ 박나래, 40년 만에 ‘이것’ 착용 “내가 나 같지 않아” (나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