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심경 "방송 노출 버거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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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림이 방송 복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채림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많은 곳에서 찾아주시는데 감사드린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채림은 방송 복귀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아직 방송 노출의 무게를 감당할 준비가 안 됐다. 나는 그 무게가 어마어마한 걸 좀 아는 사람이다"라고 적었다.
다만 채림은 방송 복귀에 대한 가능성은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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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안정 찾으면 꼭 돌아올 것"
채림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많은 곳에서 찾아주시는데 감사드린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채림은 아들을 끌어안은 채 미소 짓고 있다.
채림은 방송 복귀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아직 방송 노출의 무게를 감당할 준비가 안 됐다. 나는 그 무게가 어마어마한 걸 좀 아는 사람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물론 하게 된다면 내가 지금 하는 일에 도움은 될 거다. 하지만 내가 바라는 방향도 아니고 아이에게도 버거울 듯하다. 지금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채림은 방송 복귀에 대한 가능성은 열어뒀다. 채림은 “나도 아이도 시간이 지나 모든 것들이 안정을 찾으면 꼭 지금의 손길을 잡겠다”며 재차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채림은 지난 해 12월 배우 가오쯔치와 이혼했다. 2014년 결혼해 한·중 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6년 만의 파경 소식으로 충격을 안겼다. 이들은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요즘 많은 곳에서 찾아 주시는데 일단은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이곳을 통해 드립니다.
제가 선뜻 긍정적 답변을 못하는 건 다른 이유가 아니라.. 방송 노출의 무게를 아직은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해서 입니다. 제가 그 무게가 어마어마한 걸 좀 아는 사람이잖아요~
물론 하게 된다면 제가 지금 하는 일에 도움은 되겠지요. 하지만 제가 바라는 방향도 아니고 아이에게도 버거울 듯 하여 지금은 아니라는 결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도 시간이 지나 모든 것들이 안정을 찾으면 꼭 지금의 손길을 잡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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