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출신 윤조, 이현주 언급.."잘 이겨내리라 믿어"

강진아 2021. 3. 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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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출신 윤조가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를 응원했다.

윤조와 이현주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의 프로젝트 걸그룹 유니티로 함께 활동했다.

앞서 한 네티즌은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前) 에이프릴 멤버 동생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현주가 에이프릴에서 왕따를 당해 탈퇴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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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조. (사진=윤조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2021.03.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유니티' 출신 윤조가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를 응원했다.

윤조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팬들과 문답을 진행하며 '현주에게 따뜻한 말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윤조는 "너무 많이들 물어보셔서 대답 안 하면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고민하고 고민하다 대답한다"며 "우리 유니티 단톡은 오늘도 얘기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이 힘들겠지만 잘 이겨낼 거라고 전 믿는다. 그러니 더는 괴롭히지 말라. 당사자 말고 그 고통을 아는 사람은 없는 거니까 아는 척 하면서 쓸데없는 관심으로 괴롭히는 사람들 그만하라"고 답했다.

윤조와 이현주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의 프로젝트 걸그룹 유니티로 함께 활동했다.

앞서 한 네티즌은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前) 에이프릴 멤버 동생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현주가 에이프릴에서 왕따를 당해 탈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이현주양은 연기자를 원했지만, 팀에 합류하게 됐다. 데뷔 확정 이후 본인의 체력적, 정신적 문제로 인해 팀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결국 이현주양은 '팅커벨' 활동 당시 본인이 팀 탈퇴에 대한 의사를 피력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에이프릴은 지난 2015년 미니 앨범 '드리밍(Dreaming)'으로 데뷔했다. 이현주는 2016년 10월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연기자의 길에 집중해야겠다는 결정을 하게 됐다"며 팀을 탈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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