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군사 핫라인 추가 개설키로..기존 3개→5개로 증가

김아영 기자 2021. 3. 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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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양국이 군사 당국 간 직통전화를 추가로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국은 한국 해군과 중국 동부전구 해군 간, 한국 공군과 중국 동부전구 공군 간 2개 직통전화를 추가로 개설하기로 하고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동부전구 해·공군과의 직통전화가 추가로 개설되면 양국 군사 당국 간 직통전화는 5개로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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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양국이 군사 당국 간 직통전화를 추가로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김상진 국방부 국제정책관과 츠궈웨이 중국 국방부 국제군사협력판공실 주임이 '한·중 해·공군간 직통전화 양해각서' 개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양국은 한국 해군과 중국 동부전구 해군 간, 한국 공군과 중국 동부전구 공군 간 2개 직통전화를 추가로 개설하기로 하고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중 양국 사이에는 국방부 간 직통전화와 한국 해·공군과 중국 북부전구 해·공군 간 직통전화 등 3개의 핫라인이 설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중국 동부전구 해·공군과의 직통전화가 추가로 개설되면 양국 군사 당국 간 직통전화는 5개로 늘어나게 됩니다.

국방부는 "한·중 군사 당국 간 소통을 강화해 공중·해상에서 우발적 충돌을 예방하고 군사적 신뢰를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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