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중동 최대 방산전시회 참가 한국인 귀국검사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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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인 'IDEX 2021'에 참가했던 우리 기업 직원이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이후 대규모 국제 전시회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1월에도 국내 최대 방산전시회인 'DX코리아'에서 참석하기로 한 10여개 국가 중 3개국 군 관련 고위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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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인 'IDEX 2021'에 참가했던 우리 기업 직원이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이후 대규모 국제 전시회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DEX 전시참가 기업 중 국내 참가업체 직원이 귀국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IDEX는 격년으로 열리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방산전시회다. 올해 IDEX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엔 60여개국 13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국내에선 기아, LIG넥스원, 한화, 현대로템, S&T 등 18개 업체가 참여했다. 국내 업체들은 별도로 마련된 '한국관'에서 부스를 열고 전시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규모 국제 방산회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엔 코로나19 여파로 3월 초부터 예정됐던 세계 15개 방산전시회가 모두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지난해 11월에도 국내 최대 방산전시회인 'DX코리아'에서 참석하기로 한 10여개 국가 중 3개국 군 관련 고위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논란이 된 바 있다. DX코리아에 파견됐던 우리 군 간부 중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여럿 발생했었다.
전시회는 방산업계의 대표적인 수출 통로인데 지난해 코로나19로 전시회가 연기되면서 방산업체들은 신규 수주에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IDEX가 스타트를 끊었지만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향후 국내 기업들의 해외 전시회 참가 계획이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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