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서 육가공업체 14명 추가 확진..관련 46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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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에서 2일 육가공업체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나왔다.
오리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는 진천 20명, 청주 6명, 경기 평택·시흥 각 1명, 경남 밀양 1명, 대구 1명 등 모두 30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15일부터 이 두 육가공업체와 관련해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만 지역 안팎에서 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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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에서 2일 육가공업체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날 진천군에 따르면 오후 5시께 오리가공업체에 근무하는 60대 내국인 A씨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업체에서는 전날 직원 2명이 역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오리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는 진천 20명, 청주 6명, 경기 평택·시흥 각 1명, 경남 밀양 1명, 대구 1명 등 모두 30명으로 늘었다.
닭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도 13명이 더 나왔다.
외국인 11명과 내국인 2명이다. 20대 7명, 30대 3명, 40대 2명, 60대 1명이다.
이 닭가공업체와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16명이 확진됐다.
군은 2일 이 업체 내·외국인 근로자 600여 명을 전수검사했다. 결과는 3일 나올 예정이다.
지난달 15일부터 이 두 육가공업체와 관련해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만 지역 안팎에서 46명이다.
진천군의 누적 확진자는 235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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