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전남편 피트가 선물한 그림 129억에 팔아치웠다[할리우드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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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에게서 선물 받았던 처칠 전 총리의 풍경화를 팔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월 1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페이지식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전 남편인 브래드 피트에게서 선물 받아 10년 동안 소장하고 있던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풍경화 작품 '쿠투비아 모스크의 탑'을 1,150만 달러(한화 약 129억 원)에 팔았다.
브래드 피트는 이 그림을 2011년에 골동품 딜러에게서 구입해 안젤리나 졸리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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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에게서 선물 받았던 처칠 전 총리의 풍경화를 팔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월 1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페이지식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전 남편인 브래드 피트에게서 선물 받아 10년 동안 소장하고 있던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풍경화 작품 '쿠투비아 모스크의 탑'을 1,150만 달러(한화 약 129억 원)에 팔았다.
브래드 피트는 이 그림을 2011년에 골동품 딜러에게서 구입해 안젤리나 졸리에게 선물했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그림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경매에서 벨기에 입찰자에게 팔렸다. 이 입찰자는 두 개의 처칠 작품을 더 산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6년 브래드 피트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2019년 4월 법적으로 갈라서 남남이 된 이후에도 양육권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연세대학교에 진학해 국내서 화제를 모은 장남 매덕스를 비롯해 팍스, 자하라, 샤일로, 녹스-비비안 쌍둥이 총 여섯 자녀를 두고 있다.
뉴스엔 배효주 hyo@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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